[용인맛집] 싱싱한 해물의 향연, 해물전문점 ‘주문진해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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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오징어, 새우 등 갖가지 해물재료가 모여 시원하고 얼큰한 맛을 만들어내는 ‘해물탕’은 동장군이 기세를 떨치는 요즘 같은 날씨에 가장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다. 그렇다면, 해물탕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일까? 뭐니 뭐니 해도 해물탕의 주재료라고 할 수 있는 해물이 갓 잡은 것처럼 싱싱해야 할 것이고, 시원한 국물 맛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만약 그동안 먹어본 해물탕의 맛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해물전문점인 ‘주문진 해물’을 찾아가보자. 이곳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바로 해물의 신선도다. 주문진해물( jumunjin5353.com )의 김연희 대표는 “해물의 신선도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새벽시장을 찾아 각 지방에서 올라오는 문어·낙지·전복·새우 등의 싱싱한 해산물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싱싱한 해물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그 중 대표메뉴는 이 집의 자랑이기도 한 ‘해물탕’. 20여 가지의 천연재료를 사용해 깊은 맛을 낸 육수에 직접 담근 된장과 문어·전복·오징어·꽃게·새우·낙지·미더덕, 각종 조개류의 푸짐한 해물과 갖가지 야채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낸 해물탕은 환상의 맛을 선사한다. 물론 태양초 고춧가루와 고추장으로 맛을 낸 이 집만의 비법 양념장의 맛과 싱싱한 해물의 맛이 살아있는 해물찜 역시, 자꾸 젓가락을 들게 하는 중독된 맛을 자랑한다고. 이 외에도 살아있는 문어를 통째로 집어넣어 쫄깃한 맛과 함께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문어연포탕’, 쫄깃한 복어와 마늘, 미나리 등의 야채를 듬뿍 넣고 맑게 끓여내는 ‘복지리’는 시원하고 담백한 맛 때문에 쓰린 속을 달래는데 일품이다. 한편, 풍부한 아귀살과 비법양념장, 콩나물의 조화가 어우러진 아귀찜도 인기메뉴인데, 여기에 쓰이는 콩나물은 일반 콩나물이 아닌, 지장수 콩나물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찜과 같은 음식에 일반 콩나물을 쓰면 숨이 다 죽어버려 아삭한 맛이 없는데, 숯으로 걸러낸 황토물인 지장수로 기른 지장수 콩나물은 수분이 많아 오래 삶아도 질기지 않고, 아삭한 맛을 유지한다는 것이 김연희 대표의 설명이다. 이와 같이 싱싱한 해물과 직접 담근 장류, 지장수 콩나물 등 작은 재료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든다는 점. 바로 주문진해물이 해물맛집으로 손꼽히는 이유라 하겠다. 여기에 음식을 다 먹은 후에는 입안의 개운함을 더해주는 ‘호박식혜’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위한 작은 서비스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김연희 대표는 “앞으로도 정직한 재료 사용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으로 고객들을 만족시켜 주문진해물을 찾는 사람들이 정말 맛있게 음식을 즐기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282-5353 jumunjin5353.com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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