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5일 얼어붙었다.
기상청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3일째 이어지면서 한강에서 첫 결빙이 관측됐다" 고 밝혔다.
한강이 언 것은 평년보다 2일, 지난해보다 22일 빠른 것이다.
공식적인 한강 결빙은 1906년부터 노량진 앞(현재 제1한강교 남단에서 둘째와 넷째 교각 상류 1백m 부근)을 기준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추위는 주말인 6일부터 풀려 서울의 낮 기온이 영상 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휴일인 7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눈이나 비가 예상된다.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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