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문성근 선생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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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애국지사 문성근 선생이 지난 1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8세.

평북 용천출신인 고인은 1944년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 전방공작원으로 활약하다 해방 이듬해인 46년 귀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대통령 표창(63년), 건국훈장 애족장(90년)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문경서(문경서 신경정신과 원장).종서(사업).인서(영신여실고 교사).현서씨(사업)등 자녀와 사위 소병남씨(공무원)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다. 02-301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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