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로등 민자고속도 2001년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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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대구~대동 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일산~퇴계원 서울외곽 순환도로 등 3개 민자고속도로사업이 내년 초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14일 총사업 규모 6조6천7백64억원의 이들 3개 민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민간기업들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6년 완공 예정인 총연장 82㎞의 대구~대동 고속도로는 4차로로 민간자본 1조8천4백15억원.국고 5천8백37억원 등 모두 2조6천4백93억원이 투입되며 현대산업개발 등 8개 기업이 공사를 맡는다.

또 총연장 81㎞의 천안~논산 고속도로는 민자 1조1천9백60억원 등 총 1조7천4백90억원이, 총연장 36㎞의 일산~퇴계원간 서울외곽 순환도로는 민자 1조4천16억원 등 총 2조2천7백81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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