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몸집 줄이고 영업점 통폐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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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광주은행은 18일자로 직원을 줄이고 일부 부서.영업점을 통폐합하는 2차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직원은 희망퇴직을 신청한 1백48명을 내보낸다. 이번 조치로 정규직원 수는 1천2백21명으로 감소한다.

본부조직은 증권운용부를 자금운용부로, 채권정리부를 여신관리부로, 개인여신팀을 여신지원부로, 공보팀을 비서실로 통합해 4본부.12부.2실.2팀.2부내팀으로 개편한다.

1백30개인 영업점은 18일자로 8개가 인근 영업점으로 통폐합돼 없어진다.

폐쇄 영업점과 업무 흡수 영업점은 ▶광주 월산동출장소 →주월지점▶나산클레프출장소→임동지점▶양동지점 →북부지점▶지산동지점 →산수동지점▶옥천지점 →진월동지점▶화순 광덕출장소 →화순지점▶목포 북항지점 →목포지점▶여수 문수동지점 →광무동지점이다.

12월2일자로 나주 영산포지점 등 4개 영업점을 더 통폐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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