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지난해 334억여원 흑자 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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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채널사용사업자(PP) 중 지난해 가장 많은 흑자를 기록한 곳은 CJ홈쇼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위가 12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CJ홈쇼핑의 2003년 당기순이익은 334억6900여만원이었으며, LG홈쇼핑이 196억5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온미디어 계열의 투니버스(77억8300여만원)였고 그 다음은 재능교육(63억2300여만원), MBC드라마넷(61억5100여만원), SBS 드라마플러스(55억1900여만원), OCN(53억8100여만원), SBS골프채널(48억3200여만원), KBS스카이(37억7400여만원) 등의 순이었다. 홈쇼핑 채널 가운데서는 후발 주자인 한국농수산방송(17억1600여만원), 우리홈쇼핑(8억여원), 현대홈쇼핑(5억2500여만원)도 모두 흑자를 내며 15~2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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