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원개발회사, 경주에 공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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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영국의 자원개발회사인 징콕스 가 경주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이 회사 앤드루 울렛 회장은 3일 경북도를 찾아 경주 천북일반산업단지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천북일반산단에 들어서며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9개 전기로 제강사에서 폐기되는 연간 38만t의 자원을 제공받아 친환경 처리공정을 거쳐 아얀·선철 등 금속을 생산하게 된다. 도는 공장 설립으로 200여 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200억원대의 수입역조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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