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 상대 음주 피해 배상 집단소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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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알코올 소비자 권리 보호센터' 회원 32명은 11일 "음주로 인한 피해를 배상하라"며 주류업체와 주류판매협동조합 등을 상대로 17억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주류 생산업체들이 적정한 알코올 섭취량을 술병 등에 구체적으로 표기하지 않아 술 소비자들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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