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이던 공군전투기 1대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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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훈련 중이던 전투기 한대가 1일 오후 4시9분쯤 강릉 동남쪽 25마일 동해상공에서 실종돼 공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군 관계자는 1일 "F-5E(제공호) 전투기가 공동 기동훈련을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바다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며 "조종사 조진환(趙鎭煥.29.학군23기)대위의 생사 여부를 확인중" 이라고 말했다.

공군은 사고 직후 인근 해역에 구조헬기 2대를 출동시켜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조사반을 현지에 파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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