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HOT 아이템] 귀향길 운전 도우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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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홈플러스가 판매하는 귀향길 운전 도우미 제품들

3일에 불과한 짧은 설 연휴 탓에 올해 귀성길은 적잖은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요즘 같은 강추위에 갑자기 차에 문제라도 생긴다면 최악의 연휴가 될 것이다.

이 때문에 차량 안전 점검은 필수다. 타이어는 교환한 지 2만5000㎞ 이상 주행했는지 살펴보자. 타이어는 홈플러스에서 개당 마티즈 기준 5만5000원, 베라크루즈 기준 16만5000원. 보통 타이어 한 개당 5000원 정도의 공임비가 추가된다. 엔진 오일은 지크-A(휘발유용·1L)가 7800원. 와이퍼(홈플러스 좋은상품 와이퍼 300~650㎜ 1890~4390원, 보쉬일반형 와이퍼 300~600㎜ 3950~7600원)는 같은 브랜드라도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귀성길 응급 상황에 대비해 몇 가지 더 준비할 것이 있다. LPG 차량은 LPG 비상충전기(1만2900원)를 챙겨놓자. 접촉사고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신속한 처리를 위한 증거 보존용 일회용 카메라와 페인트 세트(6490원)도 필수다.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쓸 점프선(1만3000원선)과 응급 펑크 수리기(5590원), 공기펌프(1만6900원) 등도 미리 챙겨놓아야 한다. 안전경고 삼각대(1만900원)도 사고 방지를 위해 차 트렁크에 갖고 다녀야 한다. 자동차 유리에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하려면 김 서림 방지제(2800~4490원)를 준비하자. 기후 정보도 미리 체크해놓자. 눈이 올 때를 대비해 체인 같은 안전용품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갑자기 눈이 왔다면 간편하게 뿌리는 것만으로도 체인을 감은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스프레이(시속 30㎞ 미만 주행 시 2시간 효과·3290~4490원)가 있다. 유리에 붙은 눈을 제거해주는 눈 및 성에 제거제(4390~6490원)도 유용하다.

어린 아이를 태우고 가는 경우는 아동용 안전용품도 챙겨야 한다. 유아의 가슴에 닿도록 높이 조절이 가능한 어린이용 안전벨트 보조기(9990원) 등이 있다. 자동차용 어린이 안전 놀이방(2만900원·2만9500원) 등도 도움이 된다.

운전할 때 편안함을 더해주는 상품으로는 안전벨트의 압박감을 덜어주는 안전벨트 클립(3190~8390원), 옷 구김 방지용 안전벨트 커버(1만2000원 대) 등이 있다. 이밖에 차량용 옷걸이(1990원), 패션 시트 커버(2만8900~4만5900원, 2입), 메모리폼 헤드 쿠션(1만5900원), 방향제(990~3만2800원), 선글라스 걸이(4990~6490원), 컵 홀더(4190~9590원)도 유용하다. 무료함을 달래주는 퍼즐(6800~1만7800원), 게임 팩(6700~9200원) 등 좁은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놀이기구도 장시간 운전에 지친 가족을 달래준다.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김성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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