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월세 이율 하락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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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월세 전환 추세가 확산되고 있으나 임차시장은 여전히 전세가 주도하고 있으며 평균 월세 이율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주택은행이 전국 28개 도시 5백2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중 주택월세 동향' 에 따르면 전국 단독.연립.아파트의 평균 월세 이율(호가 기준)은 월 1.62%로 지난해 10월의 1.85%와 지난 4월의 1.7%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이율이란 예를 들어 전세금이 5천만원인 주택을 월세로 전환하고 2천만원을 월세보증금으로 할 때 나머지 3천만원에 대한 월 이자를 말한다.

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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