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이건음악회 미국 '에이트…' 초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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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건음악회는 이건산업·이건창호시스템이 매년 주최하는 실내악 순회공연.이번에는 미국 오벌린 음대 출신의 현대음악 앙상블‘에이트 블랙버드’를 초청해 서울과 지방 6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플루트·클라리넷·바이올린·첼로·타악기·피아노 등 6명으로 구성된 이 앙상블은 1998년 뉴욕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국제콩쿠르에서 현대음악 앙상블로는 처음으로 1위에 입상했다.

토머스 알버트의‘블랙버드를 바라보는 13가지 방법’,데이비드 쇼버의‘변주곡’,조지 크럼의‘고래의 목소리’,스트라빈스키의‘병사의 이야기’,번스타인의‘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한국 가곡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23일 부산 KBS홀,25일 서울 KBS홀,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8일 대구 대덕문화전당, 30일 광주문예회관,31일 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 11월 2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3일 인천 문예회관. 032-870-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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