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갈이' 박준형씨 명예 경찰관 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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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갈이'개그맨 박준형(29.사진)씨가 명예 경찰관이 됐다 경찰청은 4일 "박씨가 KBS - 2TV '좋은나라 운동본부'프로그램에서 고속도로 순찰대와 함께 현장에서 속도위반.음주 단속 활동을 벌여 경찰 이미지를 높이는 데 공헌했다"며 박씨를 명예경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아나운서 황정민(33)씨와 함께 이날 최기문 경찰청장으로부터 명예경찰관 증서를 받았다.

박씨는 지난 1년간 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 불법 대포차를 추격하다 위험한 순간을 겪기도 했지만 출연 약속을 한번도 어기지 않았을 정도로 열성적이다.박씨는 "보람된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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