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해안 유적지 셔틀버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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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지난 5월 개통된 인천시 강화군 해안순환도로 1구간(강화읍 강화역사관~길상면 초지진 구간 19㎞)내 관광 유적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강화군은 오는 18일부터 강화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강화역사관~광성보~덕진진~초지진 등 주요 국방유적지를 거쳐 길상면 온수리 전등사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하루 9차례 운행한다.

버스 요금은 역사관 6백원, 광성보 8백80원, 덕진진 1천30원, 초지진 1천2백20원, 전등사 1천5백30원이다.

군 관계자는 "셔틀버스 운행으로 그동안 해안도로 버스노선이 없어 불편을 겪던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032-930-3365.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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