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인생 (EBS 밤 10시35분)〓성공한 사업가의 갈등을 그린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 사랑하는 아내가 있는 평범한 가장이 어느 순간 아내와 애인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빠진다.
두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주인공을 통해 가정.가족.재산 등 프랑스 중산계급의 자잘한 일상을 성공적으로 담아냈다. 지극히 평범한 소재를 간단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풀어낸 클로드 소테 감독의 솜씨가 돋보인다.
주연 로미 슈나이더.미셸 피콜리. 원제 Les Choses de la Vie. 19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