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문에 한시 '파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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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 업무스타일 : 사법정책 연구심의관으로 있으면서 사법발전방안을 내놓는 등 기획통이다.2.12 및 5.18사건 항소심 재판장 때 최규하(崔圭夏)전 대통령을 법정 증인으로 세우는 강단을 보였다.

◇ 평판 : 판결문에 종종 한시(漢詩)를 인용하는 등 파격적인 행동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지난달 후배들을 위해 용퇴한 뒤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명지대 석좌교수로 변신, 호평을 받았다.

◇ 가족관계 및 경력 : 부인 박인숙(朴仁淑.53)씨와 3남. ▶충남 연기(59)▶경기고.서울대 법대▶사시8회▶법원행정처 송무국장▶청주지법원장▶서울행정법원장

◇ 업무스타일 : 법원 행정처 차장으로 있으면서 빈틈없는 일처리로 능력을 발휘했다. 해박한 법 지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변제의 제공' 등 다수의 논문과 판례를 남겼다.

◇ 평판 : 부드럽고 친화력 있는 성품으로 법원 내 친교범위가 넓다. 치우침 없고 원만하게 재판을 진행한다. 서민들에 대한 배려가 깊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가족관계 및 경력 : 부인 정인순(鄭仁順.54)씨와 1남2녀. ▶충남 조치원(57)▶경기고.서울대 법대 ▶사시 8회 ▶대구지법 판사 ▶서울지법 북부지원장▶법원행정처 차장▶서울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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