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패밀리'의 대단한 가족관계 화제

중앙일보

입력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예술가 가족' 관계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연예 관련 커뮤니티에 'YG패밀리의 신기한 예술가 가족관계'라는 제목의 글이 유포됐다. 이 글은 YG 소속 가수들과 이들의 '예술가' 친척들을 소개한 게시물이다. 그룹 2NE1의 막내 공민지는 '곱사춤'의 선구자 공옥진 여사의 조카손녀다. 같은 팀 박봄은 첼리스트 박고운의 동생이다. 박고은은 2006년 미국 명문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악 대학교'의 '올해의 자랑스런 피바디인 상' 수상자로 선정됐었다. 그룹 빅뱅의 탑은 지난 2007년 타개한 서근배 작가의 외손자다. 고인은 '흥부네 형제들', '대관령' 등 소설과 영화 '팔도강산'의 극본을 집필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역시 예술가 집안의 피는 못속인다" "YG패밀리의 친인척 인맥구조를 따라가면 대단한 사람들로 엮어지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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