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과협회 상무, 한국의 임플란트에 엄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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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의료기술을 보유한 일본도 한국에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것이 있다. 바로 치과진료다. 이미 에리구치 일본치과의사협회 상무는 "임플란트 시술 등은 오히려 한국이 일본을 앞설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치의학 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 있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의 임플란트 시술은 외국인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시술을 받는가 하면, 몇 년 전에는 중국 부자들이 한국의 임플란트 의사들을 현지로 불러 클리닉을 개설하기도 했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가리키는 말로 자연치아가 빠진 자리에 인공치아인 임플란트를 심어주는 시술을 뜻한다. 특히 임플란트는 틀니나 브릿지와 같은 시술에 비해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인기가 많다.

연세휴치과 성신여대점의 우성재 원장은 “무엇보다도 자연치아와 유사해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씹는 힘에 관해서도 틀니가 자연치아의 20~30%인데 반해 임플란트는 90%까지도 가능해 임플란트면 못 먹는 음식이 없을 것”이라며 임플란트의 장점을 밝혔다.

자연치아가 빠졌다 하더라도 음식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것을 대체할 치아가 필요하다. 따라서 자연치아가 많이 잃어버린 경우 임플란트를 평생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하고 치과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우원장은 “임플란트도 주의를 게을리 하면 치석이 끼고 염증이 생긴다.”면서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치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플란트는 관리를 잘만 하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자식들이 부모님에게 효도선물로 해드리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지난해 전 씨야의 멤버이자 영화 <고사>의 여배우 남규리는 부모님께 해드린 첫 효도선물이 임플란트라고 밝히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플란트는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 같은 치아성형술과 더불어 외모 가꾸기의 일종으로 시술되고 있는 만큼 젊은층에서도 인기가 많다.

(도움말: 연세휴치과 성신여대점 우성재 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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