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민 "차기총리 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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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도쿄〓연합] 일본 국민들은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전 자민당 간사장을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전국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時事)통신 여론 조사에 따르면 '누가 차기 총리가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 응답자의 15.7%가 가토 전 간사장을 꼽았다.

뒤이어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 전 총리의 딸인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전 과학기술청 장관이 5.9%, 고노 요헤이(河野洋平)외상이 5.1%',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전 총리가 4.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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