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 고성에 농민시장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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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남농협본부는 고성읍 송학리 5백여 평에 매장면적 2백84평의 농민시장(FarmersMarket)을 지어 26일 개장했다.

이 곳에서는 농민들이 직접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농민시장에는 직판코너.생필품코너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농산물을 판매하려는 농민은 직판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농협은 농민시장을 짓는데 19억원을 들였다. 농협은 올해 안에 창녕.양산.거제 등 3곳에 농민시장을 더 지을 계획이다.

경남농협본부 이재양(李載陽)농정홍보팀장은 "농민시장은 농산물 직판장과 대형할인 매장의 복합 형태로 농민과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모델" 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55-268-1688.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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