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법관 49명 승진·전보 인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대법원은 14일 사법연수원장에 신명균(申明均)서울가정법원장, 서울고법원장에 조용완(趙容完)광주고법원장을 임명하는 등 고법 부장급 이상 고위법관 4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했다.

임대화(任大和)특허법원장을 제외한 22곳의 고법 및 지법원장이 자리바꿈을 했으며, 지법 부장판사 9명이 고법 부장으로 승진했다.

대전고법원장에는 김대환(金大煥)수원지법원장, 대구고법원장에 최덕수(崔德洙)대구지법원장, 부산고법원장에 김적승(金勣承)울산지법원장, 광주고법원장에 강철구(姜哲求)춘천지법원장이 각각 전보됐다.

대법원은 또 서울지법원장에 김효종(金曉鍾)인천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에 이융웅(李隆雄)광주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에 박영무(朴英武)창원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에 김용담(金龍潭)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다음주 중 지법부장급 이하 법관들에 대한 후속인사를 오는 28일자로 할 예정이다.

박재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