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세리 세계 최강자들과 한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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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박세리가 오는 20일 밤(한국시간) 개막되는 LPGA US여자오픈 1, 2라운드에서 상금랭킹 2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로라 데이비스(영국) 등 최강자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13일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세리조는 20일 시카고 부근의 일리노이주 리버티빌 메리트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지는 대회 1라운드에서 오후 9시55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땅콩' 김미현은 21일 오전 3시10분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에이미 벤즈(미국) 등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박지은은 21일 오전 2시20분 노장 베스 대니얼.팻 허스트(이상 미국)와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L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는 펄 신.강수연.박희정 등과 아마추어로 출전자격을 얻은 강지민.송나리를 포함해 한국(이민자 포함) 낭자군 8명이 대거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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