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 주민주식회사 발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강원남부 4개 시.군 폐광지역 상공회의소 대표자들은 자본금 5억원의 강원남부 주민주식회사(가칭)를 25일 공식 출범시키겠다고 7일 발표했다.

자본금 5억원은 태백시와 삼척시 도계읍, 영월군 상동, 정선군 고한.사북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1억원씩 출자키로 했다.

현재 강원 남부지역 4개 시.군 가운데 영월 상동, 정선 사북 등 2곳에서 주민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태백시민(주)와 고한주민(주)는 법인이 해산되거나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이 회사는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정선 스몰 카지노장의 물자공급.청소 등 각종 외부 용역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들 지역에 앞으로 추진되는 관광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혜택을 최우선적으로 누릴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홍창업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