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 부시에 1%P 앞서…뉴스위크지 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워싱턴 AP〓연합]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앨 고어 부통령이 그간의 열세를 만회하고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와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2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고어는 46%의 지지를 얻어 45%의 지지를 받은 부시를 오차범위(±4%)내에서 앞섰다. 지난달말 USA투데이.CNN.갤럽의 여론조사에서는 부시가 무려 13%포인트 앞섰었다.

대선이 4파전으로 펼쳐지면 부시와 고어는 각각 41%와 40%를, 녹색당의 랠프 네이더와 개혁당의 패트릭 뷰캐넌이 각각 6%와 2%를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