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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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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89년 중앙일보 홍콩 특파원 시절 중국 베이징(北京)의 천안문 유혈사태 현장에 들어가 '자오쯔양(趙紫陽)총리 체포구금' 이라는 세계적 특종을 보도했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다른 특파원들이 철수했지만 유일하게 현장을 지킨 성과였다. 그런 정신은 4.13 총선 때 유감없이 발휘돼 예상을 깨고 자민련 아성에서 당선했다.

정책 아이디어와 정치감각이 새로운 정치환경에 어울린다는 평을 듣는다. 정.관.재계에 두루 인맥이 넓은 편. 부인 한명희(韓明姬.47)씨와 2남.

▶대전(48세)▶대전고.성균관대 법대▶중앙일보 경제부장 겸 부국장▶서울시 정무부시장▶민주당 정책위부의장.총재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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