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릉역, 승용차 싣고 열차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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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승용차와 여객을 함께 수송하는 일명 '카레일' 열차가 오는 7월15일부터 8월13일까지 서울 성북역~동해안 강릉역 구간에서 매일 왕복 1차례 운행된다.

무궁화호 객차 3칸과 승용차 수송용 화물차 5칸등 총 8칸으로 편성된 카레일은 매일 오후 10시30분 성북역을 출발, 다음날 오전 6시 강릉역에 도착한다.

서울행은 매일 오후 10시10분 강릉역을 출발한다.

요금은 일반 열차와 같으나 3명이상이 한꺼번에 표를 끊으면 운전자 1명분 요금은 면제된다.

또 별도로 내는 승용차 운송요금(편도기준)은 3만9천4백원(배기량 1천5백cc미만)~5만1천원(배기량 2천5백cc이상)이다.

승차권은 7월1일부터 서울.영등포.청량리.성북.동해.강릉역에서 판다.

문의 042-481-3305.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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