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여성 편력 패러디' 크리스마스 카드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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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여성 편력을 패러디한 크리스마스 카드가 나왔다고 21일(현지시간)영국 더 선이 보도했다.

이 카드는 우즈가 반나체의 미녀 10명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을 담고 있다. 여성들은 모두 금발머리로 산타모자를 쓰고 있다. 카드 한쪽에는 '우즈 가족이 보내는 메리크리스 마스'라는 글씨가 보인다.

한편 우즈와 가까운 친구는 미국의 한 신문에 "골프 황제는 이런 여성편력을 자신의 명성에 대한 특권으로 생각했다"고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친구에 따르면 우즈와 가까운 사람들은 우즈의 부정을 미리 알고, 우즈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다고 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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