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알몸 사진 공개될까 '불안'

중앙일보

입력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알몸 사진이 공개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19일자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즈의 내연녀 중 한 명인 제이미 융거스가 우즈의 누드 사진을 갖고 있고 일부 언론사와 흥정을 벌이고 있다. 칵테일바 종업원으로 알려진 융거스는 한 호텔방에서 술에 취해 곯아떨어진 우즈의 알몸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우즈의 내연녀 십여명 중 상당수는 돈방석에 앉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타블로이드 언론들은 내연녀들과 독점 인터뷰권을 놓고 흥정을 벌이고 있고 이들의 이야기는 이미 수십만달러에 팔리고 있다고 해외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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