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꽃동네에 어린이들을 위한 특수학교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꽃동네 현도학원(이사장 張봉훈 주교)이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에 가칭 심신 장애아동 대상의 '꽃동네 학교' 를 설립키로 하고 인가를 요청해옴에 따라 10일 도교육위원회에 설립계획안을 상정했다.
각종 특별교실과 특수활동실을 갖추게 될 꽃동네학교는 통동리 일대 7천1백50㎡ 부지에 유치부 1학급, 초등학부 6학급 규모로 지어지며 우선 내년 3월에 4학급으로 개교 예정이다. 학교 설립은 재단법인 천주교 청주교구 유지재단이 소요자금 전액을 출연한다.
청주〓안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