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민속박물관서 문화나무심기 네번째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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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만든 자발적 문화상품인 ‘문화나무심기’ 공연이 이번엔 성탄을 맞아 특별무대를 준비했다.

17일 밤 온양민속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KBS 열린음악회’ 등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테너 안형렬 교수(호서대 음악대)와 소프라노 우정선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현악 앙상블 Han’s Trio, 피아니스트 엄윤숙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캐럴과 이태리 가곡 등 성탄과 연말 분위기에 한껏 빠질 수 있는 대중과 친숙한 레퍼토리로 채워진다.

오후 6시30분까지 입장하면 되고 간단한 식사와 와인이 제공된다. 1인당 3만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권은 16일 오전까지 선착순 200명 한정 판매다. ▶예매문의= 041-542-6001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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