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 머물며 방학동안 어학연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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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세일여행사는 여름방학 기간중 미국 가정에 머물며 LA근교 사이트러스대학에서 영어 연수를 받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가 대상으로 7월25일 한국을 출발, 3주간 연수를 받는다.

현지에서 영어 실력 테스트를 하고 그에 따라 반을 나누며 매일 오전 4시간씩 강습을 한다. 오후와 주말은 디즈니랜드 탐방, 산타모니카 해변 관광 등으로 꾸몄다.

8월10일을 전후해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박찬호가 선발로 등판하는 경기를 관람하는 일정도 있다.

미국인 한 가정에 2명씩 체류하며 통학은 학교의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세일여행사는 95년부터 미국체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착순 60명 모집에 참가비는 3백79만원. 사이트러스 대학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에서 얻을 수 있다.

02-733-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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