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 서울대·칭화대생에 국비 유학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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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일본 도쿄(東京)대는 서울대와 중국 칭화(淸華)대 대학원의 공학계열 학생을 내년부터 매년 10명씩 국비유학생으로 받아들일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도쿄대가 특별 유학생 정원을 마련, 서울대.칭화대 학생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은 한국과 중국의 산업계와 정부, 대학 관계자 등과의 인맥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대는 다음달 중 관계자를 서울대와 칭화대에 파견해 설명회를 개최, 유학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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