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서울 상봉동에 주상복합 497가구 건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현대엠코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프레미어스엠코 주상복합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주상복합은 1만8122㎡ 부지에 지하 7층~지상 48층(높이 185m) 3개 동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8~190㎡ 17개 주택형으로 497가구가 채워진다. 프레미어스엠코가 들어선 상봉동 일대 북쪽에는 신내지구, 서쪽에는 중랑구청과 봉화산, 동쪽으로는 대형마트 등이 있어 입지 여건이 좋다. 교통 여건도 뛰어난 편으로 중앙선 망우역과 지하철 7호선 상봉역에서 가깝고 동부간선·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프레미어스엠코는 다양한 스카이라인으로 꾸며질 상봉제8재정비촉진지구 내에 들어서 있다. 이 지구는 토지이용 체계가 정립돼 인근 도로와 함께 복합시설 및 망우역사를 순환하는 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는 성원 상떼르시엘, 한일 씨너스빌 1·2차 등 주상복합들이 가까워 이 일대는 주상복합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현대엠코는 프레미어스엠코를 친환경·저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한 설계와 입주자용 수영장, 자연 친화 테마공원 등 편의·조경시설을 늘려 다른 주상복합아파트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입주는 2013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02-492-0099.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