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벤처 지원제도 유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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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정부는 당분간 벤처기업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11일 벤처 창업붐을 계속 유도하기 위해 시장여건이 보다 성숙될 때까지 재정을 통한 벤처투자자금의 지원제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외국환거래규정을 고쳐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털의 역외펀드를 통한 해외투자를 허용하고 재정지원은 민간투자가 힘든 부품.소재와 생명공학 등 첨단제조업 분야에 특화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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