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에 영상 광고 '시스템' 특허 출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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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쏘타테크놀로지㈜는 야간에 점포의 어두운 유리창.출입문 등을 활용해 영상 광고를 할 수 있는 '창문 영상광고 시스템' 을 개발, 국내외에 특허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실내 천장에 설치한 슬라이드 투영기로 유리창의 특수 블라인더에 빛을 쏘면 창밖에서 이를 볼 수 있도록 고안했다.

투영기에 타이머를 내장해 화면을 분.초 단위로 바꿀 수 있고, 정해진 시간 동안에만 가동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창문의 크기에 따라 바꿀 수 있다.

권구현 상무는 "영업이 끝난 업소에 설치하면 야간에 높은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값은 설치비를 포함해 3백만원. 02-412-6561.

차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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