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 라시드 상업지구에서 17일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5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이라크 정부 관계자는 사상자 대부분이 경찰이라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경찰 순찰차 6대가 라시드 지구 한복판을 향해 가던 중 갑자기 자살 폭탄 차량이 접근해 자폭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바그다드 경찰서를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49명이 숨졌다.
[AP]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 라시드 상업지구에서 17일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5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이라크 정부 관계자는 사상자 대부분이 경찰이라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경찰 순찰차 6대가 라시드 지구 한복판을 향해 가던 중 갑자기 자살 폭탄 차량이 접근해 자폭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바그다드 경찰서를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4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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