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느끼남’ 휴 그랜트, 너무 더듬는 거 아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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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 가득한 ‘느끼남’ 으로 유명한 영국 영화 배우 휴 그랜트가 이번에는 공개 석상에서 여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44)의 몸을 심하게 더듬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8일(현지 시간)런던 레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들어는 봤니? 모건스 부부’(Did You Hear About the Morgans?) 런던 시사회 레드 카펫 행사에서다.

다른 사람 같으면 소리를 질렀을 텐데 파커는 태연한 척 했다. 휴 그랜트에겐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파커는 온통 신경이 새로 맞춰 입은 드레스에 쏠려 있었기 때문이다. 드레스가 가슴 아랫쪽으로 줄줄 미끄러지질 않나 몸에 딱 달라붙어 히프 곡선이 그대로 노출되지 않나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 게 아니었다.

그랜트와 파커가 스크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은 1996년 국내에서 ‘휴 그랜트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Extreme Measures’이후 13년만이다. (사진 = 데일리메일)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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