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살짜리 샴쌍둥이 자매가 분리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직후 한명이 숨졌다고 존스 홉킨스 아동센터가 16일 밝혔다. 병원 측은 독일에서 온 레아 블록과 타비아 자매의 분리수술이 이날 새벽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이후 타비아가 소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레아는 아직 고비를 완전히 넘기지는 않은 상태지만 혈압이나 맥박 등의 수치는 안정적이라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AP]
미국에서 한살짜리 샴쌍둥이 자매가 분리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직후 한명이 숨졌다고 존스 홉킨스 아동센터가 16일 밝혔다. 병원 측은 독일에서 온 레아 블록과 타비아 자매의 분리수술이 이날 새벽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이후 타비아가 소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레아는 아직 고비를 완전히 넘기지는 않은 상태지만 혈압이나 맥박 등의 수치는 안정적이라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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