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회의 국비 451억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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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내년 11월 부산서 열리는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비용으로 최대 451억원까지 국비 지원이 된다. 부산시는 16일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부산시가 국비지원을 요청한 647억원 가운데 335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2차 정상회의장 건립 비용을 별도로 최대 116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지원 사업으로는 ▶유엔평화공원 조성 150억원▶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이전 110억원▶김해공항 의전실 개축 20억원▶벡스코 보수 55억원이다. 1.2차 회의장 진입로 정비 및 2차 정상회의장 주변 환경 정비 등의 사업은 자치단체 고유사업이어서 국비지원서 제외됐다.

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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