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올 설비투자 29조원 집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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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올해 국내 600대 기업의 설비투자 계획은 지난해보다 29.4% 늘어난 6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삼성.LG.현대차 등 주요 기업 투자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설비투자액 중 절반(46.5%)가량인 29조6000억원은 상반기에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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