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험 붙으면 예비군 훈련 단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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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육군은 인터넷에 군 훈련 자료를 올려 예비군들에게 공부하게 한 뒤 시험을 쳐 합격자들에게는 예비군 훈련 시간을 줄여주는 방안을 실무선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예비군 대상자는 먼저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적관 확립방안, 재난 예방.대처방안 등 학습 자료를 공부한 뒤 인터넷상에서 평가시험을 친다. 합격자들이 합격증을 출력해 예비군 훈련 입소 때 제출하면 2~4시간가량 훈련 시간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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