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우즈벡 이동통신 매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3면

대우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우즈벡 이동통신을 네덜란드의 실크웨이 홀딩스사에 7350만 달러(약 84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즈벡 이동통신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회사로 자본금 600만달러에 총 자산은 5650만달러다. 이태용 사장은 "매각 대금은 전액 빚을 갚는 데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