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녹색건설 대상/무영건축] 북한산 산세 살린 건물·조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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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건축은 뉴타운 1지구 서울 은평아파트로 한국생태환경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선도적 건축설계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

은평뉴타운 1지구 아파트는 북한산 산세와 창릉천을 마주한 입지 여건을 살려 리조트 느낌이 나는 건물과 조경으로 설계됐다. 또 주민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한국 전통 건축의 중정을 재해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영건축은 국내 설계 경험을 토대로 최근엔 영역을 해외로 넓히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베트남·중동·아프리카 등에서 건축설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특히 저이산화탄소 녹색 건축물 디자인에선 여타 해외 선진 설계사무소들과의 경쟁에서도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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