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씨 일 국회 증언 계획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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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15~17일께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북한에 관해 증언하려던 계획이 연기됐다고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외교소식통들은 "한국과 일본 정부 간 비공식 협의 과정에서 황씨의 경호 안전 대책과 외무위원회 질의내용에 관해 이견이 있어 중의원 외무위원회가 그의 증언 일정을 다시 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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