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 공익광고, 2005년 동시에 방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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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드라마.영화에서 한국과 일본의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이번엔 두 나라가 공익광고를 같이 만드는 작업에 나선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김근)와 일본 공공광고기구는 최근 한.일 공동캠페인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주제는 두 나라에 공통된 문제인 '부모 자식 간의 커뮤니케이션'. 가정에서의 대화 단절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내용이다. 한.일 양국은 이 주제에 따라 내년 3월까지 한편씩 광고를 만든 뒤 5월부터 2006년까지 동시에 내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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