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대회에서 의성군 신해철군 대상 받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3면

경북도가 지난달 28일 경주대에서 개최한 ‘경북도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대회’에서 중국 출신의 어머니를 둔 의성군의 신해철(11·의성초교5·사진)군이 대상을 받았다. 신군은 이날 어머니로부터 배운 중국어로 ‘다문화사회, 자랑스런 우리 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부모·할머니·외할머니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와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을 진솔하고 유창하게 발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회엔 26명의 다문화가족 자녀가 참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