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엠마 왓슨, 남친과 ‘삐그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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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엄친딸 엠마 왓슨(19)이 28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남자 친구 제리 배리모어(26)와 자메이카의 카리브 해안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하지만 화창한 햇볕과는 정반대로 왓슨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두 사람의 시선도 전혀 다른 방향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30일자는 엠마 왓슨이 브라운대 동료 학생인 스페인 출신의 록스타 스테파노 라파엘 케브리안과 최근 아이스하키를 함께 관람한 사실에 대해 배리모어에게 변명을 늘어놓는 과정에서 표정이 굳어진 것 같다고 보도했다.

영화 ‘해피 포터’에서 헤르미온 그레인저 역을 맡아 1000만 파운드(약 200억원)을 벌어들인 왓슨은 브라운대에서 예술과 문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배리모어는 금융전문가로 런던에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교제해왔으며 지난 6월 러시아 언론이 왓슨과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와의 열애설을 제기하자 ‘해리 포터’촬영장에 제이 배리모어를 초청한 자리에서 열애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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