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디지털TV를 갖고 있지 않은 시청자의 52%는 향후 디지털TV를 구입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14일 전국의 만 20~49세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5.4%에 불과했지만 미보유자의 51.7%는 향후 구입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구입할 디지털TV 형태는 LCD TV(30.9%), PDP TV(27.8%), 브라운관TV(10.8%), 프로젝션TV(6.9%) 순이었고 40인치 이상을 사겠다는 응답이 51.7%였다.
디지털TV의 구입 적정 가격은 평균 220만원 정도였고 형태별로는 PDP TV 276만원, LCD TV 263만원, 프로젝션TV 160만원, 브라운관TV 92만원의 분포를 보였다.
장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