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의 달인,’ 그의 24시가 궁금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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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tvN ‘화성인 바이러스’가 스핀오프(인기 프로그램의 번외 편)로 선보였던 ‘화성인 VS 화성인’이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정규 편성됐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별종 일반인의 24시를 밀착 취재하는 프로그램이다. MC 김성주가 진행하고, 미국 드라마 ‘X 파일’의 멀더와 스컬리 목소리로 친근한 이규화·서혜정 성우가 재치 넘치는 내레이션으로 풀어낸다. 서혜정 성우는 ‘롤러코스터 - 남녀탐구생활’에 이어 ‘화성인’까지 접수하게 됐다.

26일 첫 방송에서는 로또 1등 당첨의 주인공 박삼수(47·사진)씨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본다. 지난 6월 방송 최초로 모자이크나 음성변조 없이 출연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박씨는 8년 동안 로또 당첨 비법을 연구한 결과로 1등에 당첨된 ‘로또의 달인’. 6개 숫자 중 1개만을 틀린 3등도 무려 50회 이상 당첨됐다. 여전히 대박의 꿈을 키우고 있는지, 당첨자의 실제 생활은 어떤지 살펴본다. 박씨의 로또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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