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합성섬유업체인 데이진(帝人)이 흙에 묻거나 햇빛을 쐬면 자연분해되는 플라스틱을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물질을 섞어 만든 이 플라스틱은 땅에 묻으면 미생물.효소 등의 작용으로 자연 분해된다. 농작물의 덮개로 사용한 뒤 그대로 방치해도 햇빛에 자연분해된다. 내열성도 뛰어나 전자레인지용 식품의 포장재로 이용될 수 있다. 이 회사는 2006년부터 이 플라스틱을 이용한 제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흙에서 자연분해되는 플라스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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